우리들의 주거공간에서 매일 쏟아지는 생활 폐기물 중에 가장 처리가 힘들고 환경에 유해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폐자전거’입니다. 특히 아파트에서 매년 쌓이는 폐자전거 문제는 참으로 심각합니다. 공동보관소의 보관공간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아파트 미관을 저해하며 자전거를 사용하기 힘들만큼 적체가 심한 자전거보관소는 이른바 자전거의 무덤이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는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을 돌이키기 힘들만큼 초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공동주택 자전거에 관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에 대해 문제의식과 대안을 고민하고 연구하는 가운데 가장 현실적인 해결방안으로 도출된 것 바로 ‘단지 내 자전거 공유 시스템’입니다.
바로클은 이 모델을 통해 점진적이지만 확고하게 문제를 해결해 보이겠습니다.

바람직한 공유문화란 자원낭비 감소와 환경오염 방지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만이 아닌 ‘편리함과 여유로움’이라는 정서적 가치의 실현을 동시에 구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동수단의 공유를 통해 공유경제의 효율성를 넘어 더 풍요로운 생활의 가능성을 발견합니다. 소유의 경계를 넘어서는 순간, 만족과 여유로움이 가득 담긴 공유의 일상이 분명 경험되어질 것을 확신합니다.
바로클은 이러한 방향성을 흔들림 없이 지켜감으로 앞으로 맞이할 행복한 공유의 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지금도 거리엔 참으로 많은 공유 모빌리티가 있습니다. 어느새 그것은 또다른 공해를 일으키는 주체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또 하나의 똑같은 공유모빌리티를 시작하겠다고 나서는 것을 바로클은 반대합니다.
바로클이 지향하는 모빌리티는 ‘이동수단이 아닌 생활수단’이요 ‘한 개가 추가되어 두 개가 사라지는 개념’입니다.
넘쳐나는 재화와 그로 인한 자원낭비 및 폐기물 양산을 바로클의 서비스를 통해 줄여갈 수 있다는 신념과 자부심으로 이 일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경제적 효율 극대화와 자원낭비 최소화에 고객의 편리성과 여유로움까지 더한 공유경제의 근원적 가치를 이루려 합니다.

‘공유’ ‘공해’가 아닌 ‘공익’이 되어 다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의 가능성을 곧 보여 드리겠습니다.